경상남도소방본부(본부장 정재웅)가 5일 오전 10시30분 창원종합운동장 만남의 광장에서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경남 119안전체험 한마당’에 이태일 경남도의회 의장, 서만근 행정부지사 등 관계자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남소방본부 주최로 열렸으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가스안전공사, 도로교통공단, 창원전문대학, 창신대학, 경남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회 등 경남지역 11개 기관 및 단체가 참가해 30개 부스에서 다양한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주요 안전체험 프로그램으로는 화재경보에서부터 소화기를 이용한 화재 진압체험, 심폐소생술 등 우리가 막연히 알고 있는 사실들을 실제로 체험할 수 있는 코스로 구성했다.
특히 피난대피 체험은 놀이시설을 이용한 교육용 에어바운스를 설치해 연기탈출 미로체험과 지진·비바람을 체험하는 의미 있는 경험을 가졌다.
또 피난종합체험 에어바운스에서는 암벽오르기, 밧줄 등반, 계단 탈출, 완강기 피난, 계단 탈출체험 등 각종 피난기구를 활용해 피난할 수 있는 방법을 체험했다.
이밖에 행사기간에는 북공연, 소방안전 홍보대사 공연(브랜뉴데이), 페이스페인팅, 막대풍선 만들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렸으며 특별행사로 어린이 불조심 그림그리기대회, 소방차, 수난구조장비, 재난현장 활동사진 전시회를 마련했다.
경남소방본부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열린 이번 '경남 119안전체험 한마당은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면서“당초 예상했던 것 보다 많은 참가자들이 참여해 안전에 대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경험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재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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