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홍콩공회연합회(FTU 香港工會聯合會)는 경제를 살리고 일자리 안정을 위해 마카오와 광둥성 등과의 국경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고 정부에 촉구했다.
친 중국 성향의 홍콩 최대 규모 연합회는 마카오는 90일간 COVID-19 현지 감염 사례가 없었으며, 광둥성도 9일간 현지 사례가 없었다고 덧붙였다. 홍콩 역시 21일간 지역 감염 사례가 없다.
웡쿽 사무총장은 호텔, 교통, 여행, 소매, 요식업종 종사자들이 국경 통제로 인해 큰 타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오랫동안 국경을 폐쇄하는 것은 도시의 경제 활동을 심각하게 약화시킬 뿐만 아니라 실직한 사람들의 곤경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여행업계의 많은 사람이 이미 실업자가 되었다면서 어떤 사람들은 신용카드로 현금 서비스를 받아 연명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호텔 및 요식업 부몬 직원들은 수개월 동안 무급 휴가를 받도록 강요받았다고 덧붙였다.
사무총장은 COVID-19 사태가 진정되지 않는 상태에서는 엄격한 국경 통제를 유지해야 하지만 상황이 개선된 곳에서는 제한을 완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부가 입경처 사무소에 빠른 검역센터를 설치하거나 건강 증명서를 가진 사람들이 검역에서 면제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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