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올해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기원을 위한 특별상부문이 신설되는 등 전년에 비해 규모가 확대되어 개최된다고 3일(일) 밝혔다.
국내외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해양의식, 해양관광, 해양환경과 오염, 해양산업, 해양레포츠 등 해양과 관련된 소재를 주제로 하는 사진이라면 제한 없이 출품할 수 있다.
이번 대전에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5편 이내의 미발표작을 11×14인치 크기로 인화해 오는 5월 31일까지 해양문화재단(서울시 종로구 인의동 28-9 인의빌딩 901호, 02-741-5278-9)으로 우편이나 직접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국토부에 따르면 접수된 작품은 대학교수 등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표현의 독창성, 예술성, 소재와 목표의 적합성, 표현능력 및 개념의 구체화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오는 6월 10일경 심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입상자에게는 국무총리 시상의 대상 500만원(1명)을 비롯해 ▲금상 300만원(2명), 금번에 신설되는 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 위원장 명의의 ▲특별상 300만원(1명), ▲은상 200만원(2명), ▲동상 100만원(7명), ▲입선 20만원(37명), ▲특선 20만원(20명) 등의 상금이 주어진다.
제4회 대한민국해양사진대전은 해양문화재단과 매일경제신문사가 공동 주최하고 국토해양부, 해양경찰청, 2012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 등 11개 기관/단체에서 후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해양문화재단 홈페이지(www.o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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