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러시아 무역사절단 성과
양산시, 러시아 무역사절단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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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4.28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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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양산시는 지역 수출유망 중소기업의 해외마케팅 능력을 향상하고 적극적인 해외 세일즈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지난 4월18일부터 24일까지 관내 유망 중소기업체 6개 업체 대표자 및 공무원과 함께 러시아 시장개척단을 구성하여 6박7일 동안 러시아(CIS지역)노보시비르스크, 블라디보스톡 2개 도시를 상대로 발 빠른 해외시장 개척활동을 벌였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해외시장 개척단 활동성과에 대해 현지75개 기업체 186명의 현지 바어어와 가진 합동상담 및 개별상담 과 현지 공장방문 등을 통해 모두 14,074천불 상당금액의 계약상담을 마치고, 이중 최소 2,815천불은 현지상담 바이어와의 1~2년 내 수출계약가능 할 것으로 보아지며, 1~2개 업체는 올 11~12월중에 실 계약이 이루어 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러시아 시장개척단의 성공적인 수행이 중소수출업체의 해외시장개척 활동에 큰 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시장개척단의 수출계약 실제가능성이 예상외로 높게 나타난 이유는 시장개척 출발에 앞서 참여기업체에 대한 현지 코트라 무역관을 통해 해당 기업체의 철저한 사전 시장 수요조사 및 사전실태조사로 인하여 우수한 바이어 발굴 등의 현지 무역관의 열정적인 지원, 참여 기업체의 우수한 기술고도화 상품들이 현지 바이어에게 높은 호응도가 있었기에 가능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노보시비르스크, 블라디보스톡에 있는 해외 현지 KOTRA 무역관 관계자의 많은 관심으로 직접 계약이 가능한 수준 높은 바이어를 발굴하고 이번에 참여기업체의 열성적인 제품설명 등이 큰 효과를 본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러시아 시장개척단 참가업체는 (주)영케미칼,광일고무, (주)매직코리아, (주)한독테크, 이테크놀러지(주), (주)화성금속 6개사가 참여했다.

 

양산시 시장개척단은 러시아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지속적이고 고도의 성장이 예견되는 자원부국인 러시아에 대한 시장진출 추진으로 아직까지는 우리나라보다는 국민들의 평균생활 수준이 낙후된 지역으로 우리제품 우수성의 인지도와 바이어들은 아주 진지한 자세로 호전적 반응을 보였으며, 일부 현지바이어들은 현지 공장을 방문케 하여 서로 간 신뢰도에도 크게 진보적인 방향으로 시장개척단에게 실질적인 도전으로 심도 있는 상담이 되었다고 평가되며, 향후 양산지역 기업체의 러시아 시장개척에 큰 초석과 기틀을 마련한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인력 등 자금이 부족한 유망한 지역 중소기업체의 해외시장개척 활동에 대한 행정의 지원은 지속적으로 추진되어야 할 것이며, 지역경제 활성화 및 중소기업육성 차원에서도 보다나은 수준 높은 지원시책이 뒤따를 수 있도록 지자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기업체와의 상호 협력이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참여한 기업체는 간절히 바라고 있었다.

 

영남취재본부 김재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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