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부평구문화재단(대표이사 이영훈)에서는 예술 향유와 작품 소장, 그리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를 함께 실천할 수 있는 미술품자선경매 ‘부평옥션 화이트세일’을 오는 11월 14일 개최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부평옥션 화이트세일’은 예술을 통한 나눔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기부 문화 실현으로 특별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내는 기획전시 프로그램이다. 부평옥션 화이트세일은 지역의 문화재단과 작가, 그리고 기업과 주민이 함께 뜻을 모아 예술로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 미술을 활성화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부평옥션 화이트세일은 오랜 시간 지역에서 활동해온 중진작가들, 부평영아티스트 공모전을 통해 소개된 전도유망한 신진작가들, 국내 미술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현대미술 작가들이 참여하여 회화, 사진, 조각, 도예, 일러스트 등 다채로운 장르의 크고 작은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미술품경매라는 시장 미술에 대한 어려움과 부담감을 줄여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아트프린트(Artprint) 파트를 마련하여 후원기업인 콜라스트의 유니크 에디션으로 21점이 출품된다. 고전의 명화(Masterpiece)를 현대작가의 스타일(Signature)로 재해석하여 새로운 작품으로 탄생된 원작의 정식에디션으로, 원작자의 의도가 세밀한 부분에 잘 반영돼 원작의 감동에 버금가는 아트프린트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출품된 작품들의 가격은 미술품 자선경매라는 행사의 취지에 맞게 전시가격, 시장가격보다 낮은 금액으로 출품되었다. 경매 후 최종 낙찰금액 절반은 낙찰자 이름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된다. 참여하는 작가와 응찰자 모두가 귀한 뜻을 모아 진행되는 경매행사로 그 의미와 가치가 더욱 특별하다. 또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해반문화사랑회, 콜라스트가 후원 기관과 기업으로 참여해 예술을 통한 사회참여라는 상징적인 메시지를 구축하는 선진 사례적 행보를 이어나간다.
11월 7일부터 13일까지는 프리뷰 기간으로 출품된 작품들을 만나보고 서면으로 사전 응찰에 참여 가능하며, 14일(목) 저녁 7시 경매당일에는 전문 경매사와 함께 생생한 경매 현장의 열기를 느끼며 응찰, 참관할 수 있다. 경매는 ‘KBS2 1박2일’, ‘XTM 더 벙커’ 등 TV프로그램에 출연하여 대중에게도 이름을 알린 스타경매사 김민서가 진행한다. 이후 21일(목)까지 경매 후 전시가 진행되며 유찰된 작품에 한하여 애프터 세일에 참여할 수 있다.
부평옥션 화이트세일은 11월 7일(목)부터 21일(목)까지 부평아트센터 갤러리꽃누리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부평구문화재단 홈페이지(www.bpcf.or.kr)와 대표전화 032-500-2000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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