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9월 19일(목) 3시,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그랜드볼룸)에서 「산업단지의 날」을 개최했다.
「산업단지의 날」은 수출산업공업단지개발조성법(현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의 제정(‘64.9.14)을 기념하고, 전국 산업단지에 입주한 제조기업과 근로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산업단지는 지난 55년간 우리나라의 수출과 경제성장을 견인하여 왔으며, ‘18년말 기준으로 국내 생산과 수출의 70% 이상을 차지한다.
이날 행사에는 산업부 정승일 차관과 박지원 의원, 이목희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김기원 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 회장 등 각계 인사와 산업단지 기업인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 행사는 영상물 상영, 유공자 포상, 혁신성장 비전 퍼포먼스, 특별강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석자들은 영상을 통해 산업단지 역사를 돌아보고, 제조업 르네상스를 위해 산업단지가 중추적 역할을 할 것임을 다짐하며, 비전 퍼포먼스로 산업단지의 혁신을 위한 힘찬 의지를 선언했다.
정부포상은 산업단지에서 국가경제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분들에 대해 동탑산업훈장 등 정부포상 6점, 산업부 장관표창 20점 등 총 26점이 개인과 단체에 주어졌다.
정승일 차관은 축사를 통해 국가경제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산업단지 기업인‧근로자 등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고,
산업단지는 4차산업과 제조업 혁신을 가속화할 최적이 공간이라며, 정부도 노후산단 혁신, 스마트산단 확산 등 산단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정책역량을 집중하겠다며,산업단지 입주기업이 우리나라 국가경제 발전의 선봉장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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