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여성문화회관(관장 배일남)에서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세지를 전하고 봄 향기 가득한 영혼의 단비를 내려 주기 위해 “Yellow & Green 아름다운 음악회”라는 이름으로 대구여성오케스트라 제22회 정기연주회를 2009. 4. 6(월)오후 7시 30분 대구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대구여성오케스트라는 1996. 10월 창단이후 클래식, 팝과 영화음악, 재즈 등 대중성 있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시민들에게 선보여 왔으며, 이번 연주회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산과 들에 풍성한 꽃과 같이 꿈과 희망을 노래할 수 있도록 영혼의 단비를 내려 주고자 하며, 이일구(창원대학교 겸임교수)씨가 지휘를 맡는다. 1부에서는 노랑과 초록을 가진 아름다운 선율을 통하여 ‘카르멘 조곡 모음곡’과 오페라 ‘리골렛토’의 아리아 모음을 감상 할 수 있다.

2부에서는 영화음악으로 미션, 닥터지바고, 포레스트검프의 OST를 감상할 수 있으며, 이현동의 비브라폰 연주(A Wonderful day, The King and I, Merci Cheri) 및 4월의 꽃처럼 어여쁜 도레미소년소녀합창단 무대가 마련되어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활력의 장을 마련한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동부여성문화회관 053) 803-5401~3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상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