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6월 5일 경남 창원시에 소재한 국내 대표적인 선박용 엔진 기업인 STX엔진(주)와 항공엔진 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연이어 방문했다.
먼저, STX엔진을 방문하여 조선산업 장기침체, 환경규제 강화, 국내 조선사간 인수합병 등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조선기자재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친환경 연료용 엔진은 글로벌 환경규제 강화에 따라 가장 먼저 기술개발이 이루어져야 하는 핵심부품으로, STX엔진이 개발중인 중소형선박용 LNG연료추진 엔진(1,520kW)이 연내 개발 완료되면, 국내 중소조선사의 친환경 선박 건조역량 확충과 나아가 우리 조선산업의 친환경 체제 전환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금번 방문은 첨단기술의 집약체인 항공기 엔진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가고 있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생산현장을 살펴보고, 항공산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한편, 1977년에 창립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항공기 엔진과 랜딩기어 등 부품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국내 대표적인 항공기업으로,최근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군수용 엔진 개발, 민항기 엔진부품 국제공동개발(RSP) 참여 등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크리에이티브 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저작권자 © 대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