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가 니콜라스 케이지 주연의 블록버스터 영화 ‘노잉(Knowing)’으로 2009년 첫 레드카펫 쇼케이스(Redcarpet Showcase)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첫 작품으로 선정된 노잉(Knowing)은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는 블록버스터 재난 영화. 숫자로 예고된 인류 최후의 대재앙이라는 흥미로운 소재는 물론, 스펙터클한 영상과 탄탄한 스토리로 영화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헐리우드의 톱스타 니콜라스 케이지는 이 영화에서 인류 종말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주인공 존으로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정식 국내 개봉은 다음 달 16일로 예정되어 있다.
이번 레드카펫 쇼케이스는 4월 7일(화) 저녁 8시에 메가박스 코엑스점(서울)에서, 4월 9일(목) 저녁 8시에 메가박스 해운대점(부산), 광주점(광주), 울산점(울산)에서 각각 진행된다.
관람을 원하는 현대카드 회원들은 이 달 31일까지 현대카드 홈페이지(www.hyundaicard.com) 내 이벤트 코너에서 신청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서울에서 1천 명, 부산과 광주, 울산에서 각 2백 명의 회원을 초청할 예정이며, 당첨자에게는 1인 당 2매의 영화관람권이 지급된다.
또한 당첨자 중 ‘Be the Red Carpet Star’ 이벤트에 선발된 회원은 현대카드 프리비아(PRIVIA)에서 제공하는 리무진 서비스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올해 첫 레드카펫 쇼케이스라는 의미에 걸맞게 최고의 블록버스터 영화를 마련했다”며 “행사에 참가하면 즐거움과 감동을 동시에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관계자는 “침체에 빠진 국내 영화계를 위해 차기작으로 국내 영화를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김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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