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이윤성 기자] 네이버클라우드(대표 김유원)의 개인용 파일 저장 클라우드 서비스 ’MYBOX(이하 마이박스)’가 유료 사용자 20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 100만 유료 사용자 달성 이후 2년 만의 성장으로, ‘마이박스’가 사진과 영상으로 일상을 기록하는 MZ세대의 대세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09년 첫 서비스를 시작한 ‘마이박스’는 현재 누적 사용자 3,350만 명, 저장된 파일 수만 1,220억 개에 달하는 명실상부 국내 대표 스토리지 서비스다. 특히, 한글, PDF, PSD 등 다양한 파일의 형태와 대량의 파일도 폴더로 쉽게 공유하고 협업할 수 있어, 공유 기능으로 협업하는 사용자가 230만 명, 가족·친구 등 용량을 공유하는 사용자는 13만 명을 넘어서고 있다.
회사측은 최근 2년간 유료 가입자 수가 2배 급증한 배경에 대해 개인의 사진, 동영상 등의 촬영이 증가하고 파일 퀄리티가 높아짐에 따라 파일의 개당 크기도 연 9% 상승하고 있으며, 일상을 영상과 사진으로 기록하는 MZ세대의 라이프스타일과 개인 스토리지 구입에 관한 소비자 의식이 높아진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마이박스’ 유료 사용자의 66%가 2030세대인 것으로 나타나 영상과 사진을 공유하고 저장하는 MZ세대들의 필수 스토리지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준다.
‘마이박스’의 대세감은 주요 시장 조사 결과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의 한국미디어패널조사에서 실시한 '가장 많이 이용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부문에서 ‘마이박스’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작년 1월부터 12월까지 매달 신규 설치 건수에서도 1위를 기록하는 등 개인용 클라우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마이박스’는 사용자 편의성 향상과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경쟁사 대비 가장 많은 무료용량(30GB)을 제공하고 있으며, 요금제 또한 가장 다양하게 제공해 사용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네이버 계정과의 연동과 멤버십 혜택, AI 기능 추가 등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또한, 지난해 6월에는 기업 전용 '네이버웍스 드라이브'를 출시하며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보안수준을 충족하며 동료들과 실시간 공동 문서 작업도 가능케하는 등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마이박스’ 유료 사용자 200만 돌파를 기념해 '왓츠 인 MYBOX' 이벤트를 오는 1월 20일부터 2월 10일까지 진행한다. ‘마이박스’ 공식 블로그에 ‘마이박스’와 함께한 특별한 순간이 담긴 사진이나 영상을 사연과 함께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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