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이윤성 기자] 국내 냉동 돈까스 1위 생산 전문기업 ㈜상신종합식품(대표이사 윤희선, 이하 상신)이 자체 브랜드 제품의 베트남 수출을 완료하며 글로벌 수출 판로를 확대했다.
상신은 지난해 12월 보성특산교역(대표이사 송장근)을 통해 베트남에 '비유탕 돈까스' 4종을 선보였다. 이번 수출 품목은 기름에 튀기지 않은 등심·치즈·고구마 돈까스 3종과 순살치킨까스 총 4종으로, 국내산 돼지고기와 닭가슴살을 사용해 담백하고 고소한 맛을 극대화했다. 이번 수출은 베트남 시장에서의 K-food 트랜드를 토대로 한식당 등 전문점의 사업자 대상으로 한 식자재 유통에 진출한 의미가 크다.
상신은 베트남을 시작으로 올해에 ‘비유탕 돈까스류’를 인도, 말레이지아, 필리핀, 몽골, 캄보디아 등 더욱 많은 소비자에게 상신의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올해 1분기 내에 베트남 최대 한국식품 유통업체인 K-마켓에 '미니등심돈까스'를 편의성이 좋은 소단량 품목으로 수출하며 해외 거점 한인 마트를 통한 글로벌 판로 확장에도 나설 계획이다.
한편, 상신은 앞서 지난해 8월, 보경유통(대표이사 정보경)을 통해 홍콩에 ‘상신 허니킹 순살치킨’, ‘상신 크런치킹 치킨봉’ 2종을 수출하고, 높은 품질과 간편한 조리법으로 홍콩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은 바 있고, K-food의 대표 메뉴인 치킨류는 2분기 목표로 유럽에도 수출을 진행할 예정이다.
윤희선 대표이사는 “30년 넘게 쌓아온 상신의 노하우를 담은 돈까스와 치킨 제품들이 K-food 트랜드를 타고 동남아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호평을 얻고 있다”라며 “국내에서 오랜 기간 많은 소비자에게 높은 품질을 입증받은 만큼 해외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상신의 글로벌화의 토대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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