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타이페이 송산공항과 서울 김포공항의 직항취항에 대해 한국측과 협의중이며, 인식을 같이 할 경우 빠르면 연말 첫 취항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2월 16일 대만-일본항공협정 수정협상과 관련, 일본이 대만 송산공항과 동경하네다 공항의 취항을 개방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마잉주 총통의 타이페이 시장 재임 시, ‘아시아도시회의’에서 송산공항을 일본과 한국, 중국 상해를 오가는 수도공항으로 탈바꿈 시킬 것을 여러 차례 제의했었고, 일본, 한국 중국대륙 등 도시의 공항과의 연계방안에 대해 당시 국가의 인정을 받은 바 있다.
이 방안으로 송산공항과 김포공항이 연계될 경우 송산공항이 있는 타이페이와 한 시간 거리에 있는 타오위엔국제공항이 인천국제공항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내 양국의 비즈니스 승객과 관광객은 경제적으로 많은 이득을 볼 수 있다.
또, 일본의 경우도 현재 대만-일본 간 100만이 넘는 관광객들이 오가는 등 교류가 점점 밀접해 지고 있는 상황이어서 대만 외교부가 일본에 송산공항과 항로개설을 요구한 바 있다.
한편, 정부 관련부처 관계자는 “송산-김포간 정기항로 개설을 논의할 예정이며, 쌍방이 이미 협상시간을 정한 바 있다”며 올해 안에 좋은 소식이 있을 것이라 예상했다.
이렇게 되면 마잉주 총통의 송산공항의 ‘수도공항’ 계획도 조만간 실현될 것으로 보인다.
台灣正準備與韓國討論開闢台北松山機場飛航首爾金浦機場的可行性,若能取得共識,最快2009年底便可啟航。另一方面,台灣2月下16日將正式與日本協商台日航空協定修正事宜,希望日本開放台北松山機場飛航東京羽田機場。
馬英九總統擔任台北市長時,多次在「亞洲城市論壇」會議中,提議松山機場可轉型為飛航日、韓與中國上海的「首都機場」,希望可與日、韓、中國大陸等地的機場對飛,當時曾經獲得與會國家認同。
台灣的桃園國際機場,和韓國的仁川國際機場一樣,距離首都有一個小時左右的車程,台北松山機場若能直飛首爾金浦機場,將可替兩國商務旅客和觀光客節省許多時間成本。
目前台灣每年前往日本的觀光客多達100萬,日本每年也有100多萬旅客來台,雙方往來極為密切,因此台灣外交部已向日本方面提出松山對飛羽田的要求。 另外,政府相關部門也規劃與韓國協商開闢松山-金浦的定期航線,雙方已在安排協商時間,相關官員透露,今年內應該可以有好消息傳出,屆時馬英九總統將松山機場改為「首都機場」的計畫,即可落實。
추정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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