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전화수 기자]“표준이란 것은 품질이 좋은 제품을 골고루 소비자들이 쓴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소리에 대한 표준의 주도권은 북미에 있었지요. 돌비 디지털과 DTS입니다.”
박준서 (주)소닉티어 대표가 음향산업의 동향에 대하여 말문을 열었다.
“전 세계적으로 음향회사들이 12채널 이상의 다채널 알고리즘을 하려 전쟁 했었습니다. 살아남은 회사가 대한민국의 소닉티어, 그리고 돌비애토모스입니다. 향후 30년동안 소리 알고리즘을 주도 할텐데요. 대한민국이 주도권을 잡을 수 있는 기회가 온거죠. 전세계의 미디어 산업을 주도할 수 있습니다.”
그는 4차 산업혁명과 음향산업의 관계에 대하여 언급하며 소리의 중요성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각 파트의 4차산업혁명이요 AI, Iot, 자율주행차, 아카이브, AR, VR, 전부다 소리가 킬러 어플리케이션입니다”
“과거 25년 전 문서저작툴을 마이크로 소프트가 PC화했습니다. 인쇄소에서 하던 것을 PC에서 함으로써 그것을 배운 젋은이들이 취직을 했지요. 지금 소닉티어는 12채널 전세계 표준의 저작툴을 스튜디오가 아닌 PC에서 할 있게 했습니다. 이 것을 배운 젊은이들이 앞으로 형성될 미디어부에서 PC를 통해 영상을 편집하고, 소리를 12채널로 편집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이들을 교육시켜 일자리를 창출 할 수 있는 기회가 왔습니다.”
박준서 대표는 대한민국이 소리사업발전에 대해 더 신경을 쓰고 교육을 통해 인재를 양성하고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기회가 왔다면서 “소닉티어도 교육에 힘쓰고 있습니다. PC화 시킨 이후 바로 시작 한 것이 교육입니다. 각 대학들과 협회와 연계되어 일을 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언론을 통해 이와 같은 현황이 많이 알려지기를 바란다”며 “소닉티어는 저 혼자 이끌고 갈수 있는 회사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박준서 대표는 음향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시사매거진2580이 주최한 ‘2018 코리아 혁신 대상’ 음향산업부문 국회의원상을 수상했다.
4차산업혁명을 이끌고 갈 또 하나의 핵심 산업인 음향산업이 정부와 기업 간의 유기적인 공조를 통해 주도적으로 세계 시장을 이끌어갈 시점을 앞당기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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