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기간 유명 사찰들을 찾는 중국인들이 폭발적으로 늘면서공산당정권 수립이후 사라졌던 전통사상이 되살아 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28일 대중국 단파방송인 SOH 희망지성(www.soundofhope.org)에 따르면, 이러한 현상은 공산당 당국이 마련한 세뇌용 설 특집 공연 ‘춘절만회(春節晩會)’를 보면서 섣달 그믐날 밤을 보냈던 지금까지의 습관이 바뀌기 시작했다는 것.
한편, 경제 불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중국인들은 새해 사업이 번창하고 일자리가 많이 생겨나기를 가장 많이 기원했고, 주부들은 가족이 무사하고 자녀의 학교 성적이 좋아지기를 소원했다.
설날에 ‘새봄을 맞이하고 재물신을 영접한다(迎新春, 接財神)’는 의미로 향을 가장 먼저 향로에 꽂는 사람이 대운을 만난다는 속설이 최근 민간에서 다시 퍼지기 시작하면서 중국 기타 지역 유명 절과 사찰은 구정연휴기간중인산인해를 이루고있다.
국제부 이명근 기자
사진출처/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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