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지식경제부는 청소년들에게 산업기술을 쉽고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녹색성장, 에너지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기 위해 초.중.고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산업기술체험캠프"를 2박3일 일정으로 한양대학교 안산캠퍼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초등학생은 7일(수)~9일(금)까지 일정으로 주요 프로그램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로봇기술본부를 방문해 "로봇가수 에버투(EveR-2)를 시연하며 로봇이 산업발전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고 로봇개발의 전과정을 견학.
▲"친환경 리싸이클" 이라는 주제로 재활용품을 이용해 아이디어 제품 제작하며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인식시킴.
▲컴퓨터 그래픽 강연 "아하!영화는 이렇게 만들어 지는구나!"를 관람하며, 영화 속의 특수효과.분장.미니어처 등 재미있는 시각효과를 통해 문화콘텐츠 산업에 대한 이해를 도모함.
중.고등학생은 12일(월)~14일(수)까지 일정으로 주요 프로그램은,
▲"체험 산업 현장"이라는 주제로 대덕연구단지를 시찰하며 대한민국 연구역량의 고도화 및 산업화, 국제화가 실현되는 과정을 이해.
▲한국트리즈협회 부회장을 초청해 "신기한 미래의 사업기술"이라는 주제로 과학적 원리와 현상을 어떻게 산업기술에 창의적이고 실용적으로 접목할 것인지에 대해 강연.
▲"2020 저탄소 녹색도시 만들기 대토론회"를 통해 신재생 에너지 개발의 필요성을 이해하고 녹색성장이 미래 산업에 미치는 영향 및 녹색 도시건설에 필요한 과제를 교수와 함께 토론.
한편, 지식경제부 산업기술기반과 관계자는 "동캠프는 매년 참가인원이 100여명씩 증가할 정도로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이공계 진학 및 성공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과 미래 산업기술에 대한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행사 개최의 의미가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김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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