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CEO와 직원이 함께하는 자원봉사 송년파티
현대오일뱅크, CEO와 직원이 함께하는 자원봉사 송년파티
  • 대한뉴스
  • 승인 2008.12.2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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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한 지적 장애인 재활교육시설인 사회복지법인 ‘사랑손작업 활동시설’에서는 '사랑의 온도'가 후끈 달아올랐다.

“이제 케이크에 새해 소망을 새겨 넣으면 완성이예요”.

20여명의 현대오일뱅크(대표 : 서영태) 소속 자원 봉사자들이 장애우 파트너와 몇 시간 동안 호흡을 맞춰 장애우 가정에 선물할 30여 개의 케이크에 장식을 정성스럽게 마무리하고 서로 얼굴을 쳐다보면서 환호성을 터뜨렸다.



이날 자리에는 현대오일뱅크 서영태 사장과 경영지원본부장 신방호 부사장 등 경영진과 직원들이 함께 제빵사로 깜짝 변신하여 시설의 장애우들과 어울려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만들며 행복한 송년회로 연말모임을 대신했다.

현대오일뱅크 경영진과 직원들은 장애우들과 어울려 정성이 듬뿍 담긴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사랑의 케이크 만들기와 크리스마스 카드 전달, 새해 소원 빌기 등을 함께 하며 어느 해보다 알찬 송년회를 열어 훈훈한 사랑을 소외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평소 장애우들에게 관심이 많았던 현대오일뱅크 서영태 사장은 전국의 직영 주유소에 지적 장애우들을 세차도우미로 채용하는가 하면, 2005년부터는 서울 송파구 마천동 소재 무의탁 장애아동 시설인 소망의 집에 매년 시설에 필요한 난방유를 연중 무상 지원해 오고 있다.

이날 자원봉사 송년회에 참여한 현대오일뱅크 송나현 씨는 “사장님께서는 평소 봉사를 통해 자신을 돌아보면서 도리(道理)를 실천하라고 강조하시면서 기업이나 사회에 사랑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사람이 진째 인재라고 말하곤 했다”면서 “사장님과 함께 자원봉사 송년회를 참여하게 돼 인생에서 가장 값진 연말 행사를 가졌다”고 말했다.

이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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