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와 무역협회가 주최한 「제 45회 무역의날 기념식」이 2일(화)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 기념식에서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수출을 늘리기 위해 힘쓴 수출역군들에게 정부 포상 및 수출의 탑이 주어졌는데, 지식경제부는 수출증대에 기여한 유공자 756명에게 산업훈장과 포장, 표창을 주고 1403개 기업에 '수출의 탑'을 수여했다.
최고의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은 노키아티엠씨 김기순대표가 수상했다.
노키아티엠씨는 글로벌 기업인 노키아의 전 세계법인 가운데 가장 경쟁력있는 사업장으로 평가받고 있는데, 휴대폰 관련 부품 생산을 작년 대비 65% 증가한 36억달러어치를 수출한 공로다. 또한 스마트폰 계열의 모델이 증가하는 시장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기존 CDMA 생산 제품을 줄이고 WCDMA 및 컨버전스 제품으로 생산모델을 전환하고 있다.
한편, 금탑 수상의 영광을 안은 김기순대표는 "해외에 있던 생산라인들을 한국으로 옮겨 생산설비를 확충했으며 내년에는 더 큰 발전의 희망을 갖고 열심히 뛰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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