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 옛길 복원하여 주민 힐링공간으로 탈바꿈 지원
남한산성 옛길 복원하여 주민 힐링공간으로 탈바꿈 지원
  • 김남규 기자 wolyo@korea.com
  • 승인 2017.07.28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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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남규 기자]

경기도의회 성남상담소 박창순 도의원(더민주, 성남2)은 7월 28일 경기문화재단 관계자와 남한산성 옛길 조성 사업에 대한 추진 현황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2017년 남한산성 옛길 조성 사업은 「남한산성 옛길 조성 타당성 조사 연구(2016)」를 기반으로 성남·하남·광주 구간 도로 길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성남 노선(창곡동~남한산성 남문 약9.3㎞), 하남 노선(춘궁동~남한산성 북문 약5.3㎞), 광주 노선(남한산성 순환~남한산성 동문 약8.7㎞)에 종합 안내판과 역사 개요, 스탬프함을 2017년 10월까지 제작 완료하고, 역사문화탐방로 활성화 홍보와 옛길 추가 조사를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조성 중인 남한산성 옛길 일부 구간을 사전 공개하여 향후 조성 완료 예정인 남한산성 옛길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환기하고자 ‘남산산성 옛길 시민 참여 도보 행사’를 8월부터 10월까지 3회 진행할 계획이다.

 

박창순 도의원은 ‘위례 신도시가 들어서면서 아파트 숲에 가려질뻔한 유서깊은 등산로가 이번 사업을 통해 역사성을 되찾고 많은 시민들이 향유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면서 남한산성 옛길이 주민들의 자긍심을 제고하고 지친 심신을 달랠 수 있는 치유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이끌어 내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는 지역현안을 상담하여 도민 소통창구의 역할을 하고 있다. 경기도 31개 시‧군에 설치‧운영(평일 오전10시~오후6시)중이며 경기도의회 상담소를 검색하면 가까운 상담소 위치와 연락처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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