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중국, 내년부터 경제금융분야 교류 활발해 질 듯
대만-중국, 내년부터 경제금융분야 교류 활발해 질 듯
2차 강진회담 4개분야 합의, 3차 회담에서 금융경제분야 합의 진행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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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11.05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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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해기회(台灣海基會) 지앙빙쿤(江丙坤) 이사장과 대륙해협회(大陸海協會) 천윈린(陳雲林)회장은 10월 4일 타이페이 원산호텔에서 ‘해상운송’, ‘항공운송’. ‘우편협정’ 및 ‘식품안전’의 4개 항목에 조인했으며, 내년 상반기에 천 회장이 지앙 이사장을 대륙으로 초청. 제 3차 강진회담을 개최하기로 했다.


대만 현지 협의에 따르면, 전세기 직항에 있어서는 쌍방이 최대한 6개월 이내 화물과 승객 운송에 있어 ‘전세기’운항을 ‘정기’운항으로 개편. 대만-중국간 3通(通商,通航,通郵)이 진일보하는 계기를 만들자는데 합의했다.


한편, 내년 상반기에 개최될 3차 강진회담의 주요 의제는 금융분야의 협력이라는 대만 해기회 지앙이사장의 제의에 대해 대륙 해협회 천 회장이 동의. 빠르면 내년 초에 양안의 은행이 서로의 지점을 대륙과 대만에 설립하는 등 양안간 경제금융분야 교류가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추정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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