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국립공원관리공단은 5월 30일(화) 강원 원주혁신도시 신사옥에서 개청식을 갖는다.
개청식에는 조경규 환경부장관, 송석두 강원도 행정부지사, 원창묵 원주시장, 유관기관장, 지역주민 등 약 200명이 참석한다.
신청사는 부지 12,276㎡에 건축연면적 9,328㎡(지하 1층 지상 8층) 규모로 278억 원을 투자하여 ‘15년 3월에 착공하였고 ’17년 4월에 이전을 완료하였으며, 192명의 인력이 근무하게 된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1987년 설립된 이래, 국립공원의 보호‧보전과 공원시설의 설치‧유지‧관리를 효율적으로 수행하여 국민의 보건과 여가, 정서생활 향상에 기여해 온 기관이다.
박보환 이사장은 ‘앞으로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자연보전의 핵심, 생태복지의 선도기관으로서 국민들과 늘 함께할 수 있도록 국립공원 생태계의 엄정한 보전과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공원관리의 과학화와 특성화 시스템 도입, 네트워크 강화 등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원 원주 혁신도시는 8,396억원이 투입되어 359.7만㎡의 부지가 조성되며, 현재 이전대상 12개 기관(5,922명) 모두 이전하였고, 향후 정주 계획인구 3만 1천여 명 규모의 도시가 된다.
국토교통부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차질이 없도록 시기에 맞추어 주택, 학교, 교통, 의료 등 정주여건을 조성해 나가고, 혁신도시가 성장거점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산․학․연 협력지구(클러스터) 활성화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인재 채용을 위해 지역인재 채용목표제․가점제 등 채용기준을 마련하고 혁신도시별 합동 채용설명회 등을 개최하여 지역인재 채용률을 ’12년 2.8% → ’13년 5% → ‘14년 10.2% → ’15년 12.4% → ’16년 13.3%로 매년 늘려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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