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임청경 기자]제주특별자치도는 평화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도민의식과 글로벌 마인드 함양 및 이를 일상속에서 실천하고, 평화 분위기 확산을 위한 2017 평화아카데미 강좌가 5월 중순부터 열리게 된다고 18일 밝혔다.
평화아카데미 운영은 제주도가 세계평화의 섬으로 지정된 이후, 후속 17대 사업의 하나로써 지난 2006년 처음 시작한 이래로 2016년까지 총 117회 강의를 통해 13,613명의 도민이 참여하여, 도민의 평화의식 함양과 국제적인 마인드를 제고하는데 일조하고 있으며,보다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여, 수준 높은 양질의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제주시 지역(제주YWCA 주관)과
서귀포시 지역(서귀포YWCA 주관)으로 이원화하여 운영되고 있다.
도내외 평화(안보) 현장 탐방을 포함한 각 8회차 강의를 지역별 (제주시, 서귀포시)로 실시, 총 16회차의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특히, 올해에는 일부 강의에 대해 지역방송을 통해 녹화방송으로 제공하여 더 많은 도민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오는 5월 19일(금) 오후 2시 제주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열리게 될 제주시 지역 첫 강좌에서는 최근 남‧북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한반도 안보상황과 급변하는 국제정세를 고려하여
김숙 전 UN 대사를 초청, “한반도 긴장상황과 향후 해결과제”에 대하여 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한편, 서귀포시 지역의 첫 강좌는 지난 5월 17일(수요일) 오후 2시에 서귀포YWCA 대강당에서 열렸으며, 가스펠 가수로써 활발한 평화활동을 펼치고 있는 홍순관씨를 초청 하여 “평화는 아침에 피어난 꽃처럼오리니”라는 주제를 가지고 진행되었다.
평화아카데미 강좌는 제주도민이면 누구나 각 지역별(제주시, 서귀포시)로 방문, 전화, 이메일 접수를 통해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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