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좋은 경상북도와 하남시, 이번엔 '청소년 교류 협력'
사이좋은 경상북도와 하남시, 이번엔 '청소년 교류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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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10.26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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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와 자매결연을 맺은 하남성에서 서광춘 서기를 비롯한 대표단이 경상북도를 방문. 김용대 행정부지사를 예방하고, 27일 양 지역 관광국간 ‘청소년 교류협력 협의서’를 체결한다.


이번청소년교류협력협의서 체결은 지난 9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일행이 하남성 방문시, 중국 하남성 여유국(=관광국)에서 양 도·성간 수학여행 관련 청소년관광교류사업을 공동 추진할 것을 제안한 바 있으며, 이에 양 도 성 관광국간 협의를 거쳐 이번 방문 시, 김성경 관광산업국장과 소복공(蘇福功) 하남성 여유국장간 협의서를 체결하게 된 것.


1995년 하남성은 경상북도와 자매결연 체결한 이래, 양 지역 고위 간부급 및 의회간 정기상호방문, 국제교류원 파견, 양 지역간 경제 및 문화 행사 등을 상호 참가하는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으며, 지난 2007년에는 경상북도의 새마을운동 세계화 전략의 추진에 발맞춰 중국에서도 9,700만명 중 60%이상의 농업인구를 보유한 하남성과 공동으로 초등학교 1개소를 건립하기로 합의하고 지난 9월4일 중국 하남성에서 준공식을 가진 바 있다.


추정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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