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건설사진 전시회가 철도의 날인 9.18부터 9.27까지 10일간 KTX 용산역(9.19~21), 동대구역(9.22~24), 부산역(9.25~27) 등에서 열린다.
전시되는 사진은 우리나라 최초의 철도인 경인선부터 KTX에 이르기까지의 철도 건설기술변천 사진, 아름다운철도 사진 등 30점이다.
전시되는 사진의 내용은 시대별 철도교량, 철도터널 등의 건설공법 및 개통식 행사 등이다. 특히, 최초의 한강철교 공사 장면, 인력에 의존했던 일제치하의 터널 굴착 모습, 장래 장대터널 굴착에 적용할 TBM 사진 등을 통해 철도건설의 변천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건설교통부 관계자는 주요 역사 대합실에 철도건설사진을 전시하여 철도 이용승객들이 열차를 기다리는 시간을 유익하게 보내면서 우리 역사와 함께한 철도에 변천사를 볼 수 있다.
정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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