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준 미 전(前) 연방의원, 판소리에 '망중한류'(忙中韓流)
김창준 미 전(前) 연방의원, 판소리에 '망중한류'(忙中韓流)
판소리 북을 치니, 스트레스 OUT !
  • 대한뉴스
  • 승인 2008.10.04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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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한인으로 미국 최초로 연방의원을 역임했던 김창준 전 의원이 박동진 판소리 전수관을 찾았다.

충남 공주에 위치한 박동진 판소리 전수관은 적벽가 보유자였던 고 박동진 선생이 예술혼이 깃든 곳.

최근 국립공주대학교가 주최한 세계 한인 정치인 포럼에 참석 후, 김창준 전 의원은 재미 정치인들과 함께 이곳 판소리 전수관(관장:김양숙)을 찾아 판소리 사랑가를 직접 불렀다.

고 박동진 선생의 적벽가의 맥을 잇고있는 김양숙 관장의 지도하에 김창준 전 의원은 북으로 반주를 넣는 연습을 비롯, 사랑가의 일부를 불러 주위의 갈채를 받았다.

함께 동행했던 재미 정치인들은 한결같이 '김 의원께서 이렇게 즐거워하시는 모습은 처음 보았다'면서 입을 모았다.

국제부 이명근 기자/외교부 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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