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9월5일 충남 당진군 당진읍 우두리, 채운리, 읍내리 일원에 22만9천평을 당진우두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 지구는 지난 4월에 주민 및 관계 전문가 등의 의견을 듣고, 관계기관 협의와 주택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되었다. 택지개발사업 시행자는 대한주택공사이며, 2007년에는 개발계획 승인 절차를 완료하고 2008년에는 실시계획** 승인 절차를 완료하여, 2009년부터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절차가 이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지구에 계획된 주택은 5,400호이다.
개발계획 : 택지지구내 인구 및 주택 등에 관한 토지이용계획
한편, 당진우두지구는 서해안고속도로(당진I.C)가 인접하고 대전~당진간 고속도로가 개설 중에 있어 수도권 및 충청권과의 접근성이 뛰어난 지역으로, 주변에 인접해 있는 고대·부곡·석문산업단지 및 현대제철 등 주요산업단지가 활성화됨에 따라 인구 및 주택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지역이다.
개발계획과 실시계획 수립시, 지구내 당진천과 지구남측의 도시자연공원을 연결한 생태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신시가지의 조성을 통해,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지역발전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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