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쾌한 드라이버샷을 주특기로 하는 T씨. 3번 홀에서도 어김없이 티 샷을 페어웨이에 올렸지만, 버디를 노릴지 안전하게 갈지, 자신 없는 아이언 샷 때문에 T씨는 고민이 많았다. 옆에 있던 M씨. T씨에게 163야드 남았으니 5번 아이언으로 좌측 IP목을 보고 샷을 하라고 충고해준다. 캐디도 없는 상황에서 정확한 거리 측정과 프로골퍼 같은 조언을 해준 M씨의 비결은 바로… 서비스! 그린까지 정확한 거리를 측정하여 세컨샷 등에 도움을 줄 뿐 만 아니라 그린·장애물 위치를 그래픽으로 나타내주는 서비스 덕에 휴대폰만 있으면 다른 캐디가 필요가 없다. 3번 홀부터 버디를 낚은 T씨는 의 프로골퍼 공략팁도 활용하여, 오랜만의 라운딩에서 평소보다 4타를 줄일 수 있었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金信培, www.sktelecom.com)은 위치기반 기술을 이용하여, 국내 모든 골프장의 그린∙장애물 정보, 홀 공략법, 샷 비거리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10월 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는 국내 모든 골프장(9월 30일 현재 271개) 모든 홀의 그린∙장애물 정보를 그래픽으로 제공하며, 프로골퍼의 홀 공략법이 내장되어 있어, 별도의 캐디 없이도 코스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는 자신의 위치에서 그린까지의 거리∙샷 비거리를 3m내외 오차로 알려주며, 별도의 조작 없이도 현재 경기하고 있는 홀을 자동으로 인식하여 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에 사용이 편리하다.
는 휴대전화를 열고 2369 + Nate버튼으로 무선인터넷에 접속하여 프로그램(VM)을 다운로드 받아 이용할 수 있으며, www.tmap.co.kr/golf 에서 더욱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를 이용하기 위한 정보이용료는 월 5,000원이다.
현재는 GPS가 내장된 8개 단말기(삼성 SCH-W320·SCH-W340 / 모토로라 V9m∙Z6m∙Z8m / LG SH400 / 팬텍 R300∙S370)에서 를 지원하며, SK텔레콤은 향후 지원 기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종덕 기자 OFF Line 내외대한뉴스 등록일자 1996년 12월4일(등록번호 문화가00164) 대한뉴스 등록일자 2003년 10월 24일 (등록번호:서울다07265) 일간대한뉴스 On Line 등록일자 2005년 9월6일 (등록번호 :서울아00037호)On-Off Line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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