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스마크, 제품 수송 체계에도 ‘친환경’ 도입
렉스마크, 제품 수송 체계에도 ‘친환경’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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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9.29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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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프린팅 솔루션 전문기업인 렉스마크는 미국 환경보호국(EPA)의 ‘스마트웨이 트랜스포트 파트너십’(Smartway Transport Partnership)에 가입, 친환경적인 제품 수송 체계를 마련했다고 발표했다. 스마트웨이 트랜스포트 파트너십은 전력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온실가스 방출 및 대기 오염을 줄이기 위해 구축된 환경보호국과 화물운송 사업자 간의 협력체제이다.

미국 환경보호국의 교통 및 대기 품질 프로그램을 총괄하는 마르고 오제(Margo T. Oge) 이사는 “친환경 프린터 제품 생산에 앞장서고 있는 렉스마크가 화물 운송에 있어서도 환경 개선에 이바지하고 있는 스마트웨이 트랜스포트 파트너십에 참여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렉스마크는 미국 내에서 자사 제품 수송과 관련된 환경적 요소들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이는 환경보호국이 오는 2012년까지 연간 3300~6600만 미터 톤의 이산화탄소 방출량과 최대 20만톤의 질소산화물 방출량을 감소시키겠다는 목표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환경보호국에 따르면, 이산화탄소는 지구 온실효과를 발생시키는 주범이며, 질소산화물은 스모그를 발생시키는 대기 오염물질로 밝혀졌다.

한국렉스마크의 정영학 대표는 “렉스마크는 환경 친화적인 운송업체를 이용해 자사 제품을 수송함으로써 탄소 방출량을 감소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며, “한국 시장에서도 렉스마크는 제품 포장을 더욱 가볍고 작게 최적화시켜 효율적인 운송 환경을 마련하는 등 환경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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