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임청경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평생교육진흥원이 제주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개관을 맞이해 오는 22일 오후 2시 제주도청 2청사 자유실에서 ‘제주의 미래 리더! 어떻게 키울 것인가?’란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지난 10일 개최된 학생 토크콘서트 등 그 동안 수렴한 의견들을 종합해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의 방향과 역할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제주대 송재홍 교수가 ‘자기주도적 제주 미래 리더 양성을 위한 지혜를 말하다’를 주제 발제하고 도청, 도의회, 교육청, 아동·청소년 관련 활동가, 학부모가 함께 참석해 ‘각각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제주 미래 리더 양성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이를 위해 필요한 환경은 무엇인가? 어른들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가’ 등에 대한 지혜를 나눈다.
이와 함께, 지난 10일 ‘자기주도적 성장을 위해서는 이런 것이 필요해요!’ 주제로 열린 학생 토크콘서트에서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주도성은 ‘자치활동 등 하고 싶은 활동을 할 때’ 발휘되며, ▲주도성을 발휘하기 위해 필요한 교육(활동)은 ‘버스킹 공연, 봉사활동, 꿈 찾기 활동’ 등이며, ▲자기주도적 활동은 ‘스스로 찾아서 하는 활동, 나의 꿈을 찾아가는 활동’이라는 학생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함께 공유할 계획이다.
특히, 제주특별자치도 양석하 평생교육과장은 “제주지역 아동·청소년들이 배우고 익히는 즐거움을 찾고 스스로 학습을 설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한 여러 지혜와 관심들이 모여 제주 미래의 주인공들을 리더로 양성할 수 있는 분위기가 지역사회에 형성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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