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임청경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1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제주농어업인회관 대강당에서 도 산하 공직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폭력예방 뮤지컬 ‘좋은 아침입니다’를 공연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성폭력·가정폭력 등에 대한 공직자들의 문제의식을 환기시키고 건전하고 바람직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하여 마련됐다.
폭력예방교육 공연 전문단체 뮤타컴퍼니(MUTA Company/ 대표 이숙연)를 초청해 그간의 지루했던 강의식 교육에서 탈피, 일상 속에서 접할 수 있는 사례 중심의 뮤지컬로 표현함으로써 흥미를 유발하고 모두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공연 후에는 강미라(제주YWCA 통합상담소장) 강사가 공연 내용을 다시 한 번 되짚어보면서 사례중심의 강의를 실시해 교육 효과를 더욱 높였다.
제주도 관계자는 "제주사회 폭력 근절과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에 공직자 먼저 앞장서서 제주사회의 폭력이 근절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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