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임청경 기자] 제주자치도는 11월 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제3회 정부3.0 국민체험마당」에 참가해 그 동안 제주에서 추진한 정부3.0 우수사례를 제주전시관을 통해 소개하여 국민들과 공유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갖는다.
‘정부3.0 스마트관광으로 변화하는 제주’라는 주제로 운영되는 제주전시관은 제주관광의 현재와 미래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되며, 전국 관람객들에게 제주 정부3.0생활화 사례들을 집중 홍보하게 된다.
특히, 이번 제주전시관은 '제주스마트관광‘을 시연하고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점이 주요 특징이다. 제주전시관에 대한 정보와 체험쿠폰들이 비콘(Beacon) 기반 앱을 통해 관람객에게 제공되고, 제공받은 쿠폰을 제시하면 3D VR체험, 감귤카나페 시식, 말 컬러링 체험 등에 참여 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전국 최초, 생활 속 주민체감 스마트복지관 운영’, ‘흔들리는 가정 잡아주는 든든한 버팀망’, ‘이혼위기가정 상담 지원사업’, ‘제주 3개 기관 합동 정책박람회’, ‘대규모 투자기업-인재양성-취업, 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모델’, ‘대한민국 최초, 제주화장품 인증제도’ 등 그 동안 제주자치도에서 추진한 정부3.0 생활화 대표 사례들이 동영상을 통해 쉽고 다체롭게 소개된다.
또한, 정부3.0 국민디자인 과제*로 추진되고 있는 ‘고치글라 하례리 국민디자인단, 탄소발자국을 줄이는 여행브랜드화 프로그램’, ‘랑랑 의귀리 국민디자인단, 제주올레에서 옷귀마(馬)를 타는 상상’ 과제 추진 성과도 소개된다.
특히, ‘고치글라 하례리 국민디자인단’에서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감귤 카나페’를 만들어 시식하기를 진행하고, ‘랑랑 의귀리 국민디자인단’에서는 의귀리 초등학생들이 그린 말 그림을 캐릭터로 삼은 ‘컬러링’ 체험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하여 방문객들의 체감도를 높일 예정이다.
제주자치도에서는 이번 정부3.0 국민체험마당 제주전시관 운영을 통해 그 동안 추진한 제주의 성과를 타 지자체를 비롯하여 국민들과 공유하며, 앞으로 정부3.0 가치가 반영된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적극 발굴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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