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대한뉴스 ] 중소기업청(청장 이현재)은 창업을 준비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전국 14개 지역에서 전문분야의 기초교육에서 경영지도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맞춤형 실전 창업스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맞춤형 실전 창업스쿨’은 한국여성경제인협회의 각 지회별로 지역적 특성이 고려된 여성 유망업종을 대상으로 개최되며, 강좌별 교육은 최소 60시간 10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강의는 주 2일 야간 수업(오후 7시에서 10시까지)으로 이루어 지며, 교육참가 신청은 창업을 준비하는 여성이면 누구나 강좌별로 신청 가능하다. 참가자는 수강료의 30%(국비 70%지원)를 부담하면 되고, 교육 이수자에 대해서는 협회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교육일정 및 시간 등은 지회별, 강좌별로 다소 차이가 있으므로 자세한 문의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02-369-0900, www.womanbiz.or.kr)로 하면 된다.
중소기업청은 상반기에 여성 유망업종인 파티플래너, 쥬얼리코디네이터, 병원코디네이터 등 11개 실전 창업스쿨을 개최하여 교육 이수생 375명을 배출한 바 있으며,주얼리코디네이터 전문과정의 경우 90여명의 수강생중 40%가 창업에 성공하였고, 병원코디네이터 과정은 수강생 전원이 병원코디네이터 자격증을 획득하는 등 괄목할 만한 사업성과를 거두었으며, 수강생들로부터 “교육내용이 알차고 체계적이어서 큰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 이런 기회가 많이 제공되었으면 좋겠다”는 호평을 받았다.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앞으로 창업스쿨 이수자에 대하여 여성비즈니스지원센터 입주 우선 지원, 창업자금 알선, 교육 및 컨설팅지원 등 창업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창업을 촉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