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타이페이에서 열린 2008년 대만 중화미식전(中華美食展)의 미국산 수입쇠고기 코너의 모습이다.
현지소식통에 따르면, 중화미식전을 취재하기 위해 세계 각국에서 500 여명의 기자들이 몰렸다는 것. 중화미식전 주최측은 기자들에게 직접 만든 요리를 선보이고 시식할 수 있는 기회도 많이 제공 했다는 후문이다.
음식문화의 세계지존을 자랑하는 중화권 음식축제에서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편견은 없었다. 그동안 대한민국 국민을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놓았던 미국산 쇠고기 광우병에 대한 Anti 적 요소도 없었다.
대만서는 쇠고기를 놓고 혈투를 벌이는 정당도 없었다.
만약 한국에서 음식축전이 열리는데 미국산 쇠고기 코너가 있었다면..??
생각만 해도 끔찍한 상상이 간다.
미국산 쇠고기, 한국에서는 미친 쇠고기로 인식되지만, 대만에서는 좋은 쇠고기로 인정 받고 있다.
다른 단체는 몰라도, 광우병국민대책위원회가 꼭 가봐야 할 곳이 아니었는지...
국제부 이명근 기자
사진/추정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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