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안전에 대한 우려로 중공 당국은 올림픽 시작 전부터 10만 명의 이상의 군인과 경찰을 동원해 베이징을 겹겹이 둘러쌌지만 올림픽 프레스센터(MPC) 앞에 장갑차가 나타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SOH 국제방송(www.soundofhope.org)에 따르면, 중국당국은 장갑차를 배치한 동시에 출입 기자들에 대한 검문도 더욱 강화하고 있다는 것.
한편 영국 ‘타임스’지의 올림픽 취재기자 케빈 이슨(Kevin Eason)은 지난 8일 ‘올림픽촌 감옥에서’라는 기사를 통해 경비가 삼엄한 올림픽촌이 마치 수용소 같은 느낌이라고 전하기도 했는데, 그는 “취재팀들이 기자촌에서 걸어서 10분 정도되는 프레스센터까지 당국이 지정한 버스를 타고 가야만 했다”며 “곳곳이 고압 전기 울타리로 격리돼 마치 강제수용소를 연상시켰다.”고 말했다.
국제부 이명근 기자
사진출처/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OFF Line 내외대한뉴스 등록일자 1996년 12월4일(등록번호 문화가00164) 대한뉴스 등록일자 2003년 10월 24일 (등록번호:서울다07265) OnLine일간대한뉴스 등록일자 2008년 7월10일 (등록번호 :서울아00618호)on-off line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