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사장 오지철)는 부산광역시, 경기관광공사, 대한항공과 공동으로 출시한 중국 관광객 대상 중고가 신상품으로 오는 19일(화), 120명의 단체가 한국을 찾는다고 밝혔다.
동 상품은 북경 주요 10대 여행사와 10여 차례에 걸친 협의 끝에 개발된 중고가 상품으로, 과도한 쇼핑방지와 특2급 이상 숙박시설, 그리고, 다양한 특식제공 등으로 관광객들의 만족을 꾀했다.
또, 4박 5일의 방한기간 중 부산(동양최대 해양수족관 및 광안대교 야경 등), 경주(불국사, 안압지, 보문관광단지 등), 대구(야경 및 특1급호텔 숙박), 청주(상수 허브랜드), 용인(에버랜드), 이천(온천욕), 통일전망대, 서울 일원 등 풍부한 관광일정을 담고 있다.
공사 안득표 중국팀장은 “그동안 적지 않은 저가방한상품이 만연하면서 과다한 옵션 판매, 바가지 상품 강매, 무료입장 관광지 선택 등으로 한국관광이미지에 악영향을 끼쳐온 게 사실이다,”라며, “공사는 유관기관과 함께 양질의 방한상품 개발로 관광객들의 만족도 제고와 함께 바른 한국관광 이미지 전달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 전했다.
공사는 동 상품으로 연말까지 5천명 정도의 관광객 모객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후 강원도 연계상품, 호남권-제주 연계 중고가 상품 등 다양한 양질의 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박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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