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푸른도시국) 월드컵공원관리사업소에서는 평화의공원 난지연못 주변에 수생식물 전시장을 조성하여 시민고객에게 개방한다.
수생식물 전시장은 규모가 600㎡로 원형수조 2곳에 물레방아, 마차, 돌수각, 구유 등 목재와 돌을 이용하여 전통소품을 배치하고 창포, 수련, 부들, 세모고랭이 등 수생식물 40여종 3,500여본과 함께 식물해설판을 설치하여 전시장을 찾은 시민고객이 수생식물을 관찰하면서 스스로 학습할 수 있다
수생식물은 오염물질을 흡수하여 물을 깨끗하게 만들어 주는 효과가 있으며 여름철 시원한 청량감을 줄 뿐만아니라 꽃이나 잎이 매우 아름다워 여름철 색다른 공원경관을 연출하며 사진찍는 곳으로도 인기가 높다.
월드컵공원 수생식물 전시장은 10월말까지 운영한다.
임종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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