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만나는 세계유산 조선왕릉
대전에서 만나는 세계유산 조선왕릉
「왕릉공감(王陵共感)-세계유산 조선왕릉」, 찾아가는 사진전 개최
  • 오화현 기자 dhns777@naver.com
  • 승인 2015.12.18 09: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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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오화현 기자] 문화재청 조선왕릉관리소(소장 남효대)는 「왕릉공감(王陵共感)-세계유산 조선왕릉」의 주제로 오는 21일(월)부터 내년 1월 22일까지 한 달간 정부대전청사에서 찾아가는 사진전을 개최한다.

 

사진전은 세계유산 조선왕릉을 홍보하고 정부 3.0을 통한 문화융성 구현을 위해 준비했다. 조선왕릉은 조선 시대 왕과 왕비의 능으로 우리의 전통문화를 담은 독특한 건축양식과 아름다운 자연이 어우러진 곳이며, 지금까지 제례가 이어져 오는 신성한 공간이다. 이러한 특성이 인류의 문화유산으로서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로 인정받아 조선왕릉 40기 전체가 2009년 6월 30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이번 사진전은 세계유산 조선왕릉이라는 제목으로 ▲ 조선 시대 왕의 탄생 ▲ 왕의 장례, 국장 ▲ 왕의 장례, 발인반차도 ▲ 조선왕릉 세계유산 등재라는 주제로 진행되는데 왕의 탄생부터 죽음에 이르는 과정을 각종 문헌과 사진 자료 등을 통해 보여주고, 일반인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설명하여 관람객과 함께 공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 사진전은 올해 10월 구리시 동구릉에서 시작하여 11월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묘를 거쳐 이번 정부대전청사까지 전국순회 전시 중이다. 문화재청 조선왕릉관리소는 ‘찾아가는 사진전’을 통해 문화유산 접근성과 향유권을 높이고 더욱 많은 지역사회 주민과 학생들에게 ‘세계유산’으로서의 조선왕릉을 소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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