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으로 하는 정치란 북극성이 그 자리에 머물러 있지만 무수한 별들이 그 주위를 도는것(爲政以德, 譬如北辰居其所而衆星共之)과 비슷한 이치라 했다. 앞장서서 일하고 노고를 아끼지 않는 마음가짐으로 주변사람들을 격려하고 따르게 하며, 주위사람들에게 희망을 심어주어 ‘덕으로 따르게 하는 정치’를 꿈꾸는 18대 국회 김성회 한나라당 당선자는 화성이 대한민국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북극성이 되어 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대한민국의 랜드마크 ‘화성’
쿠미니츠의 ‘정치’에 보면 “이해안가는 일이 있으면 어떻게든 제 손으로 뜯어고쳐라, 그게 사나이다”라는 대사가 나온다. 뜨거운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정치를 해나가야 한다는 정치철학을 가진 김성회 당선자는 지역현안에 대해서 이런 마음가짐으로 임한다고 한다.
김 당선자는 “화성지역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하루 빨리 송산그린시티가 들어서야 합니다. 여기에 90홀 규모의 골프장과 자동차 테마파크가 들어서면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겁니다. 거기에다 인천공항 제2외곽 순환도로가 건설되고 지하철이 화성까지 뚫리게 되면 화성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발전한 관광산업도시가 될 것입니다.”라며 화성의 미래상을 그렸다.
또 “화성은 농사를 짓는 분들이 많이 계시기 때문에 제가 국회로 들어가면 농림수산식품쪽에서 많은 일을 할 것 같습니다. 또 구릉지가 많고 개발해야할 땅이 많아 국토해양 쪽의 일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공약에서 내세운바 있지만 안정적 영농활동을 위한 농어촌 재해보험 확대와 도농 경연의 직거래 장터 개설, 화성 농산물 해외시장 개척을 하루 빨리 계획해 나갈 것이며, 서해안 광역 교통 체계 및 화성시 순환 환상형 도로망을 구축해 사통팔달의 안전화성을 만들 것입니다.” 라며 화성 주민들의 시급한 현안과제에 대한 해답도 제시했다.
‘輔國安民과 抑强扶弱’, 김성회 당선인의 의정활동 목표
김성회 당선인은 어떤 기준을 가지고 의정활동을 시작하겠냐는 질문에 보국안민 억강부약(輔國安民 抑强扶弱)이라는 여덟 글자를 내놓았다.
“저는 정치신인입니다. 그래서 서툰 면도 있겠지만 새롭게 시작한다는 마음, 初心(초심)이라는 무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국가의 발전을 위해 국민의 안전을 위해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꼿꼿한 정치를 하겠습니다. 힘으로 약자를 누르려는 세력이 있으면 온 힘을 다해 약자를 돕겠습니다. 예기치 못한 천재지변으로 고통당하는 농어민의 손실을 최소화 하고, FTA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농어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수출용 특화작물 육성사업도 적극 지원할 것입니다. 또 대규모 종합병원 유치로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상대적으로 구성 비율이 높은 어르신과 영세민들을 위한 지원정책, 장애우 편의시설 확대를 위해서도 적극 힘쓸 것입니다.”라고 말하며 주민이 뽑아준 국회의원이라는 수식어에 부끄럽지 않게 주민에게 절대 충성하는 머슴이 되겠다고 전했다.
정치가이면서 삼원토건의 CEO로 한북대 교수로 다방면의 멀티로 활동하면서도 어느하나 소홀함이 없는 김성회 당선자는 “정치나 경제나 교육이나 모두 행하는 사람의 마인드는 같다고 봅니다. ‘정치도 국민을 위해 경제도 소비자를 위해 교육도 학생을 위해 ’ 수요자의 요구를 맞추어 나가는 활동 아니겠습니까? 수요자가 원하는 것을 읽고 낮은 자세로 맞춰주는 자세를 가질 때 서로가 WIN-WIN하는 결과가 나온다는 생각입니다.” 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힘차게 뛸 것을 다짐했다.
인터뷰 진행 김남규/ 글 추정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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