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오화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와 스위스관광청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두루누비(Korea Mobility) 정책세미나’가 11월 18일(수) 오후 2시에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다이아몬드홀에서 개최된다.
두루누비는 ‘걷기여행길’과 ‘자전거길’을 중심으로 카누·카약, 레일바이크, 캠핑 등 레저‧관광 활동과 교통, 숙박 등 관련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무동력 관광정보 종합 플랫폼’ 구축 사업이다. 올해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18년까지 전국 단위의 시스템이 구축될 계획이다.
이번 세미나에는 김재원 문체부 체육관광정책실장과 최종학 한국관광공사 국민관광본부장, 유어그 슈미드(Jürg Schmid) 스위스 관광청장, 니콜 디어마이어(Nicole Diermeier) 스위스 관광청 마케팅책임자, 프레디 폰 군텐(Fredi von Gunten) 스위스 모빌리티재단 사무총장, 지방자치단체, 여행사, 걷기·자전거 관련 전문가 등 150여 명이 참여해 해외 선진사례를 공유하고 두루누비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문체부는 이번 세미나에서 개진된 다양한 의견을 앞으로의 두루누비 사업 추진 과정에 반영해서 국민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레저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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