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오화현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회장 박철선)가 주관하는 『2015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행사가 11월 18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HALL A4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통해 국산과일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소비자들에게 홍보하여 지속적인 구매기반을 구축하고 소비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제10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FWK)'과 함께 열려 볼거리가 더욱 풍성하다.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통해 국산과일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소비자들에게 홍보하여 지속적인 구매기반을 구축하고 소비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속적으로 국산 과일 소비층을 확보해 나가기 위해 일조량 증가로 맛이 좋고, 가격 부담도 크지 않은 우리 과일을 미래 잠재고객인 어린이‧청소년과 주부 등 중‧장년층이 직접 보고, 듣고, 즐기고, 맛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개막식에서는 성장기 아이들에게 신선한 과일을 먹이자는 취지에서 서울지역 아동보육시설에 사과‧배‧단감‧감귤 등 품질 좋고 안전한 국산과일과 성금을 전달하는 사랑 나눔 실천행사도 갖는다.
이번 행사기간에는 전국에서 생산되는 과일뿐만 아니라 다양한 과일가공식품과 이색과일 등이 전시된다.
‘대표과일관’에서는 올해 대한민국 최고의 대표과일(대상 : 국무총리상)로 선정된 경북 상주시 이태진씨의 ‘배(梨)‘를 포함하여 ’대표과일 선발대회‘ 수상작 37점과 출품작을 만나 볼 수 있다.
‘정책홍보관’에서는 과수산업의 변천사와 새로운 기술 등이 전시되며, 안전성 관리, 원산지표시, 각종 인증제 등 생산자와 소비자가 궁금해 하는 사항도 한눈에 찾아볼 수 있다.
‘과일브랜드관’에서는 전국 및 지역 공동브랜드 등 유명브랜드가 전시된다. ‘과일전문산지유통센터(APC)관’에서는 소비자 신뢰도 제고를 위해 첨단시설‧장비로 과일을 처리(선별‧포장‧저장‧출하 등)하는 모습을 모형으로 보여준다.
‘과일가공식품관’에서는 과일을 원료로 한 잼, 식초, 술, 건조과일 등의 무한 변신을 볼 수 있고, ‘시․도홍보관’에서는 전국에서 생산되는 당도 높고 품질 좋은 과일을 보고 즐길 수 있다.
‘과일정보관’은 건강과 이색적인 볼거리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를 위해 기능성 과일과 특색있는 과일이 전시된다.
또한, 행사장을 방문하는 주부,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되었다.
‘과일 메이크업 쇼’에서는 미용 전문가(김미정 교수)가 과일의 미용효과를 소개하고, 현장에서 직접 제품을 만들어 관람객에게 시연도 한다.
‘요리 수업(쿠킹 클래스)’에서는 요리 연구가(이연화 셰프)가 이야기가 있는 과일요리를 시연하고, 관람객은 직접 요리도 배워볼 수 있다.
‘과일요리경연대회’에서는 사전에 응모한 요리법(레시피) 중 심사를 통과한 8개 팀이 본선을 치르며, 11.20일 행사장 메인무대에서 현장 요리경연을 통해 4팀을 시상(대상 :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한다.
‘과일장터’에서는 과일 주산지 농가와 역대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입상한 농가들의 품질 좋고 신선한 과일과 가공식품을 전시․판매하며, 소비자들이 행사장을 방문하여 고향 과일과 만나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택배 서비스도 실시한다.
농식품부는 관계자는 “이번 「2015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행사를 통해 국민들이 국산 과일에 더욱 애정을 갖고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소비에 동참하여 우리 과수산업을 지키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희망의 씨앗을 심어주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