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오화현 기자] 서울시교육청 산하 학생체육관은 14일 오전 9시부터 서울체육고등학교에서 여학생 2000여명(80교 250팀)이 참여하는 ‘제4회 서울 여학생 스포츠 어울림 한마당대회’ 행사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여학생으로 구성된 학교스포츠클럽 리그와 토요스포츠데이 프로그램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학생들이 참가하고 표현마당, 체험·도전마당, 감성·진로마당 등 3개 프로그램으로 나눠 진행된다.
표현마당에서는 여학생들이 방송댄스, 댄스스포츠, 한국무용 등 3개 영역에서 자신의 재능을 발휘한다.
체험·도전마당에서는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스포츠스태킹, 외발자전거, 국궁 등 뉴스포츠를 체험하고 씨름왕 겨루기를 통해 우리나라 전통 민속 경기의 긍지를 배운다.
이어서 단체줄넘기, 줄다리기, 미니축구, 미니농구, 쌩쌩이 여왕 등 경기를 학교 대항전으로 펼친다.
감성·진로마당에서는 여학생들이 자신의 신체적성에 알맞은 운동 처방을 받고 여학생 스포츠 진로 등에 대해 이화여대 체육교육과 대학생들의 상담을 받는다.
또 UCC 및 스포츠 활동 사진공모전도 열릴 예정이다.
학생체육관이 주관하는 여학생들을 위한 스포츠 축제는 2012년 ‘걸스데이’를 시작으로 2013년도와 2014년도에는 전통 춤 대회와 결합한 ‘여학생 한마당 대회’로 열렸다.
올해 2015년도에는 ‘제4회 서울 여학생 스포츠 어울림 한마당 대회’로 열린다.
저작권자 © 대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