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국가의 관광장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제2차 T20관광장관회의가 오는 10월 충남 부여에서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10월 11일 충남 부여 롯데리조트와 백제문화단지에서 제2회 T20관광장관회의를 개최하기로 확정했다고 4일(화) 밝혔다.
주 행사장인 부여 롯데리조트와 백제문화단지는 각각 올해 8월과 9월에 개장할 예정이다. 또 백제문화단지에서는 사비성, 백제재현촌 등 1400년전 백제를 경험할 수 있다.
아울러 장관회의 기간 중에는 '1400년 大백제의 꿈'을 주제로 '2010 대백제전(9.18~10.17)'이 개최될 예정이다
문화부 조현재 관광산업국장은 "2010년 대충청방문의 해에 T20 관광장관회의를 부여에서 개최하게 되어 의미가 깊다"며 "G20국가 관광장관들에게 우리 백제문화의 아름다움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T(Tourism)20 관광장관회의는 G20 정상들에게 '세계경제 촉진제'로서 관광산업의 중요성을 부각시키고자 작년 10월 카자흐스탄에서 열인 제18차 UNWTO총회에서 창설됐으며 G20국가 관광장관, UNWTO 사무총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문화부 김봉연기자
Off Line 내외대한뉴스 등록일자 1996년 12월4일(등록번호 문화가00164) 대한뉴스 등록일자 2003년 10월 24일 (등록번호:서울다07265) On Line Daily (일간)대한뉴스 등록일자 2008년 7월10일 (등록번호 :서울아00618호)on-off line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