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7월 19일 도봉구청 9층 씨알홀에서 지역 내 돌봄서비스 제공기관 25개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기관은 신규 3개소(재가장기요양기관 2개소, 단기보호시설 1개소)와 재협약 기관 22개소 총 25개소다. 앞서 구는 신규기관 선정을 위해 구 자체 기준을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신규기관은 내달 1일부터 1년간, 재협약 기관은 2년간 돌봄SOS 제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돌봄SOS는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사고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장애인, 50세 이상 중장년 등 취약계층에게 ‘돌봄 매니저’가 찾아가 개인별 맞춤형 통합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주요 지원 사항은 ▲일시재가(가정방문을 통한 수발) ▲동행지원(필수적 외출 활동 동행) ▲식사지원(기본식생활 유지를 위한 식사배달) ▲단기시설(단기간 시설입소 지원) ▲주거편의(소규모 집수리, 청소·방역) 서비스 등이다.
서비스 이용 대상은 긴급하고 일시적인 돌봄이 필요한 서울시민이며, 중장년(50세~65세), 어르신(65세 이상), 장애인(6세 이상)을 주요 서비스 대상으로 한다.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는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과 기준 중위소득 100%이하 가구(1인가구 기준 약 222만원)인 경우에는 연간 이용한도(1인 연간 최대 160만원/서비스별 수가 한도 내) 내에서 돌봄서비스 제공에 따른 비용 전액이 지원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협약을 맺은 25개 돌봄서비스 기관과 함께 앞으로도 지역 내 더욱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관련문의: 도봉구 복지정책과 돌봄지원팀 02-2091-3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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