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지수 기자] 우리 지역의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해 원주시와 굿네이버스가 함께하는 ‘2024년 원주시 아동권리모니터링단 발대식’이 지난 19일 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됐다.
모니터링단은 원주시의 정책과 사업에 대해 아동이 직접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참여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자 추진되었다.
멘토(대학생) 13명과 멘티(아동) 24명으로 구성된 모니터링단은 향후 활동 주제 및 방법 선정한 후 아동과 청소년 관련 정책·사업 모니터링 및 제안,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캠페인 활동 등을 진행한다.
특히 지역사회의 관심사 또는 문제를 사진을 통해 시각적으로 전달하여 공감대를 형성하는 포토 보이스 활동을 펼치며, 정책 도출 및 대학생 멘토의 피드백을 거쳐 지역사회의 현안에 직접 참여하고 고민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김도희 보육아동과장은 “아동의 시각에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실질적인 정책 수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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