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원태 기자] 더불어민주당 오영환 국회의원(경기 의정부시갑, 행정안전위원회·운영위원회)은 2023년도 의정부시 발전을 위한 주요 국비 예산 약 1,717억 원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확보된 내년도 국비 예산의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의정부시 갑 지역 내 교통편의 증진과 문화체육시설 확충을 위한 사업예산이 대규모 반영됐다.
먼저, 2024년 운행 재개를 앞둔 '교외선(고양~의정부)'의 원활한 사업진행을 위한 노후 시설 개량사업에 272억 원이 편성됐으며, 국도 39호선 송추길(가능동 경민광장~양주시 시계) 확장사업 63억, 회룡IC(국도3호선~서부로 연결 나들목) 개설사업 43억 5천만원 등 교통인프라 확충 예산이 국회 증액을 통해 최종 반영됐다.
호원 복합체육센터와 의정부다목적 체육관 건립사업에는 각각 19억 원과 8억 원이 반영되며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여가생활 향유를 위한 지역 내 생활형 SOC 사업 추진에도 속도를 더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오 의원은 북카페 등 주민 공간과 함께 평화통일체험관·다목적교육장 등의 시설이 들어설 예정인 경기도 통일플러스센터 설치·운영 사업에 대해서도 “국비 10억 원이 반영되어 경기도 내 평화통일 기반 마련을 위한 의정부의 중추적 입지를 다지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덕정~의정부~수원) 1,276억 원 ▲의정부역 환승센터 건립사업 7억 5천만원 ▲의정부시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2단계) 18억 4천만원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확충사업 5천 5백만원 등 도시환경개선과 노인복지 수요 맞춤의 생활밀착형 예산 역시 대거 확보되었다.
오영환 의원은 "올 한해 지속된 총체적 민생위기에 대응하고자 의정부 지역발전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했다”며 “의정부가 더욱더 잘사는 경기북부 중심도시로서 당당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긴밀히 소통하며 예산집행과정까지 세심히 살피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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