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임병동 기자] 박대출 국회의원(국민의힘 진주시갑 당협위원장)이 지난 11일 오후 4시, 진주교육대학교 대강당에서 국민의힘 진주시갑 당원협의회의 당원연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열린 당원연수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강당이 발디딜 틈 없을 정도로 인산인해를 이뤄 당원들의 열의를 보여주었다. 행사는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영상축사를 시작으로 박대출 의원과 김기현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 윤희숙 전 의원의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정진석 비대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박대출 의원님은 지난 양대선거에서 큰 활약을 하셨고 지금은 윤석열 정부 성공을 누구보다 앞장서 돕고 있는 핵심인물"이라며 "오늘 연수를 통해 박대출 의원님과 당원동지 여러분이 똘똘 뭉쳐 대한민국과 진주시가 함께 전진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힘과 뜻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당협위원장인 박대출 의원은 "우리 국민의힘 진주 당원동지 여러분의 뜨거운 열정과 의지를 거듭 확인했다”고 당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이 날 '윤석열 정부 200일 대한민국 언론현실, 공영방송법 개악과 선동의 기술'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 박대출 의원은 "방송법 개정안이 공정한 법이었다면 민주당이 우리와 합의를 하지 왜 날치기를 강행했겠나. 그것만 봐도 누구에게 유리한 법인지 명백하다"고 지적하며, 새 정부 출범 이후 이어지는 조작·왜곡 보도와 가짜뉴스 사례, 그리고 민주당이 강행 처리한 ‘공영방송 지배구조법’의 위험성과 해악성을 조목조목 지적했다.
이어 연단에 선 김기현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조직을 빛내는 리더십'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김 전 원내대표는 "우리 당이 총선을 이겨야 되는 것은 절체절명의 과제"라며, "그러기 위해서는 윤석열 대통령을 중심으로 일치단결하고, 또 경쟁력 있는 인물을 공천하고, '자기정치' 없이 통합된 조직운영과 위기 관리를 통한 리더십을 구축해야한다"는 원칙을 강조했다.
끝으로 '당신은 도대체 왜 국민의힘 당원입니까'의 제하로 특강에 나선 윤희숙 전 의원은 "문 정권 5년 동안 나라가 두동강 나 양극단에 지지자가 서 있고 중도가 반이 넘는데, 이들을 설득하려면 우리부터 우리 가치를 스스로 잘 알아야한다"며, "선배들의 피땀을 가벼이 여기지 말고, 우리 부모세대가 우리를 이렇게 잘 살게 만들어준 지속 가능한 가치를 매력적으로 전파해 더 멋진 정치세력이 되어야 한다"고 설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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