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17일 밤 9시45분, 예맨 폭탄테러와 관련, 긴급 성명을 발표했다.
문태영 대변인은 지난15일 예멘「세이윤(Sayoun)」지역에서 발생한 한국관광객에 대한 폭발 사건이 폭탄 테러 범죄로 밝혀진데 대해 분노와 경악을 금할 수 없으며, 이를 엄중히 규탄한다고 말했다.
문 대변인은 아울러 희생된 분들과 유가족들에게 심심한 조의와 위로의 뜻을 재삼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문 대변인은 정부는 이번 사건 수사 및 처리에 있어 예멘정부와 긴밀히 협조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국제부 이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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