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박경미 기자] 서울시는 오는 3월 25일(금) 서울역사박물관에서 2016년 첫 은퇴설계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은퇴설계 콘서트는 퇴직을 앞두고 있거나 이미 퇴직한 장년층(만50세~64세)을 대상으로 은퇴 이후의 삶을 준비할 수 있도록 전문 강연과 인생이모작 성공사례를 청중 참여형 토크콘서트로 제공하여 시민의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서울시는 지난해 ‘2015년 50+세대 인생이모작 실태 및 욕구조사’를 시행한 결과 장년층의 평균 퇴직연령은 53세로 부모부양, 자녀교육․결혼 등에 대한 부담은 퇴직 이후에도 그대로이지만 평균수명은 길어지고 있어 50+세대를 위한 인생후반부 설계지원이 꼭 필요하다고 판단, 올해에도 4회에 걸쳐 토크콘서트를 진행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은퇴설계콘서트는 ‘직장동료’를 주제로 재직 중 동료와 함께 은퇴 이후의 삶을 준비할 수 있도록 전문가 강연과 다양한 사례들을 만나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렇게 진행되는 콘서트는 3월 25일 19시부터 서울역사박물관 1층 강당에서 진행되며, 사전 프로그램으로 1:1 인생재설계 전문상담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에 대한 참가신청은 3월 22일까지 도심권50플러스센터 홈페이지(www.dosimsenior.or.kr)와 전화(02-3672-5060)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서울시 거주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아울러 이성은 서울시 인생이모작지원과장은 “2016 은퇴설계콘서트를 통해 퇴직을 앞둔 직장인들의 답답함이 시원하게 뚫릴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서비스로 장년층들의 인생후반부 역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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