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대한뉴스 ] 청양군(군수 이석화)이 11일 청양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제37주년 민방위대 창설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기념행사는 국가안보 및 재난현장에서 활동하는 민방위대원의 노고를 치하하고 일사불란한 민방위대의 위용과 단합된 모습을 대내외에 보여줬다.
이날 행사에는 기관단체장, 지역․직장민방위대장 및 대원, 자율정예민방위대원, 공무원,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안보 영상물 상영, 민방위 발전 유공자 표창, 기념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열린 행사에서는 고려대학교 북한연구센터 연구원 이나경 강사를 초빙해 최근 북한의 실상과 통일을 준비하는 민방위대의 역할에 대한 특강이 진행됐으며, 홍성소방서 청양 119안전센터 강사를 섭외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제8361부대 4대대에서는 기념식 부대행사로 군장비 전시회 및 서바이벌 사격체험을 실시해 군장비의 우수성과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한편, 제37주년 민방위대 창설을 맞아 민방위 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자로는 행정안전부장관에 재난산림과 김동칠 주무관, 소방방재청장에 청양읍 김현철 씨, 도지사 표창에 남양면 충절로 김상용 금정2리 민방위 대장과 청양읍 읍내4리 민방위대 김창오 씨, 청양군수 표창에 청양읍 중앙로열길 28 김승진 읍내1리 민방위 대장 외 11명 등 16명이 표창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민방위가 국민과 함께하는 정예민방위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했으며 민방위에 대한 주민의 이미지를 새롭게 다지는 자리가 됐다.
김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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