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청양군(군수 이석화)은 철새 도래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10월부터 구제역과 연계한 특별 방역대책 상황실 운영 등 대응태세에 돌입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지난 2010년 청양에 구제역이 발생해 방역활동에 온힘을 쏟으며 힘든 나날을 보냈으나 2011년에는 전국적인 구제역·AI 발생에도 불구하고 신속한 방역활동과 예찰활동으로 구제역 및 AI를 사전 차단해 청정청양의 위엄을 달성하였던 바가 있어 2012년에도 청정청양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어느 때 보다도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청양군은 우제류농가의 구제역 백신이 완벽하게 이뤄 질 수 있도록 11월 중 일제접종을 100% 완료할 예정이며 자체적 방역태세를 갖추기 위해 소독약품 3,090kg 생석회 2,800포를 확보해 축산농가에 공급했으며 4개 공동방제단을 동원하여 소규모농가의 소독을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군 관계자는 구제역·AI 등 악성전염병 예방을 위해 ▲철새의 농장출입을 막기 위한 방조망 및 사료통 관리 철저 ▲농장주의 농장 내 출입 시 신발 및 옷을 갈아입거나 소독철저 ▲농장 진입 차량 및 장비 소독을 철저하고 입구 소독장치 점검 ▲구제역 및 AI 예방접종 철저 ▲농장주는 철새도래지 및 중국·베트남 등 구제역·AI 발생국가 방문을 자제하기를 거듭 당부했다.
김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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