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지자체 협업하여 산업별 투자유치 활성화
KOTRA·지자체 협업하여 산업별 투자유치 활성화
산업부·KOTRA, 22일 2025년 핵심 산업별 투자유치 설명회 개최
  • 김남규 기자 dkorea777@daum.net
  • 승인 2025.01.22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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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강경성)는 22일 서울 염곡동 본사에서 29개 지자체·FEZ(경제자유구역청)가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산업별 투자유치 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출범 등 글로벌 통상환경의 큰 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올해 투자유치 전망과 전략을 공유하고 Invest KOREA-지자체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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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외국인직접투자(FDI)는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작년 한 해 345.7억 달러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불확실성이 한층 커진 글로벌 투자유치 환경에서 이러한 성장세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지자체와의 협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Invest Korea는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국가투자유치 협력 강화뿐만 아니라 비수도권 투자유치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오전 설명회에서는 Invest Korea의 산업별 PM(Project Manager)들이 △ICT △스타트업 △반도체 △미래차 △물류·유통 △지역개발 등 총 9개 산업 분야의 2025년 투자유치 환경과 기회요인을 분석하고 지자체들이 필요한 투자유치 방향과 전략들을 공유했다.

또한, 금년도 투자유치 활동에 영향을 크게 미칠 주요 이슈에 대하여 전문가* 토론 세션을 진행하였다. ❶트럼프 2.0시대를 맞아 트럼프 행정부의 경제·통상정책 방향과 이에 따른 ❷글로벌 공급망의 변화 그리고 ❸AI 기술혁신 흐름 및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 등 투자유치 인사이트를 갖는 기회를 가졌다.

오후에는 IK 산업 PM-지자체 간 1:1 상담회가 개최됐다. 산업 PM들이 주축이 되어 지자체·FEZ 투자유치 부서 관계자들과 프로젝트 현안을 공유하고 협업사업 개발을 위한 상담을 진행했다. Invest Korea는 논의 내용을 25년도 투자유치 사업계획 등에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비수도권 투자유치 지원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태형 Invest KOREA 대표는 “대내외 불확실성이 확대된 상황 속에서도, 올해 국가 투자유치 목표인 350억 달러 달성을 위해 비상한 각오로 뛰겠다”며, “대외신인도 유지를 위해 투자가와의 소통을 대폭 강화하고, 지자체와 공동 투자유치 사업 등 다양한 형태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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